박성진 후보자, 문재인 정부에서 왜 장관을 하려는 걸까

[아솎카드] “교수들 군기가 빠졌다. 바닷물에 입수하라”는 충청의 한 대학, 자사고·외고 우선선발권 폐지 이르면 내년부터

2017-08-31 11:18       안혜나 기자 hyena@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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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신문 핵심 키워드 ]

#1    박성진, 촛불집회 때 뉴라이트 학자 불러 ‘건국절 세미나’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 11월25일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창하는
이영훈 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를 포항공대로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해 한 칼럼에서 “과도한 노동운동·민주주의가 저성장의 원인”이라고
주장한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2    원세훈, 징역 4년·자격정지 4년 ‘법정구속’
법원이 2012년 대선 당시 국정원 인터넷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파기환송심에서 2심보다 형량을 1년 늘렸다.
검찰이 ‘민간인 사이버외곽팀’도 본격 수사하면서
혐의가 더 드러날 가능성이 커졌다.

#3    자사고·외고 우선선발권 폐지, 이르면 내년부터
자사고·외고도 일반고와 동시 선발하게 된다.
선발효과가 사라지면 일반고로 전환하는 학교가 많아질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했다. 고교학점제 도입과
혁신학교 확대를 통해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로 밝혔다.

[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

#1    한겨레) 언어의 빈자리
권력을 가진 여성을 호명하는 더 관용적인 방식을 찾지 못했다.
바로 그 언어의 빈자리 역시 사회적 무의식의 빈자리다.
시민의 호칭을 ‘씨’로 통일해왔던 한겨레의 언어 규범 역시
직함을 가진 자를 예외로 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제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손아람 한겨레 칼럼

#2    경향신문) 택시, 그 환대와 불편함의 공간
가장 소중하고 명확한 자신의 공간에서 타인에게 실수하기가 더 쉽다.
자기만족을 위한 과한 친절을 베풀거나,
공유해야 할 무언가를 점유하는 방식으로 권력을 과시하게 된다.
- 김민섭 경향신문 칼럼

#3    한겨레) 조직되지 않은 운동의 한계
강남에서 혼자 왁싱숍을 운영하던 여자가 손님으로 가장한 강도에게
살해됐다.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여성혐오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린 것은
아주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작년과 달리 이 집회에는 사람이
거의 모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 김현경 한겨레 칼럼

[ 오늘의 말말말 ]

#1    “교수들 군기가 빠졌다. 바닷물에 입수하라”
- 충청의 한 대학에서 학과장이 비정규직 교사에게 2013년 겨울 한 말.

#2    “창원광역시 승격을 함께 논의했으면 좋았겠지만”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남도 승인이 없으면 창원시 승격이 어렵다며 한 말.

#3    “어차피 소성리서 죽을 긴데 사드 막다가 죽을 끼다”
- 경북 성주 소성리 주민들이 30일 사드추가 배치 반대 집회를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