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도 모자랄 판에 ‘도로 박근혜당’을 도모하는 세력들

[아솎카드] 경찰, 고 백남기 농민 사망 관련 국가책임 인정… 강신명 당시 경찰청장 구상권 청구여부는 미결정

2017-10-13 09:57       이우림 기자 yiurim91@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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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세월호 7시간→7시간 30분, 김관진·김기춘 책임론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재난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던 박근혜 정부 주장은 거짓

관련 대통령 훈령을 불법 변경한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검찰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어

일지 조작에 대해선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이 수사선상에 오를 수도


2. 바른정당 통합파 9명, 자유한국당 재결합하나

김무성·김영우·김용태 등 통합파, 

오는 26일까지 ‘자강파’ 설득에 실패할 경우 탈당을 감행할 것으로 보여

유승민 등 자강파, 국민의당 등과 연대를 바탕으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세력 통합을 노려


3. 경찰, 백남기 농민 사망 국가책임 인정 

경찰청, 백씨 유족이 낸 민사소송에서 손해배상액 모두를 배상하기로 결정

강신명 당시 경찰청장 등 다른 피고 5명에 대한 구상권 청구여부는 아직 미결정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국민일보 <[단독] 이우현 의원, 아들 인턴기업 부실무마 위해 국감 압력행사 정황>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 2015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동료 의원을 통해 

아이카이스트(대표 김성진·구속)의 부실 경영 의혹을 무마하기 위한 압력을 행사했던 정황이 드러나

이 의원의 아들이 당시 카이스트 자회사인 아이카이스트에 인턴직원


2.한겨레 <[기고] 성보호법 개정 서둘러야 / 이현숙>

지난해 3월 헌법재판소, 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를 위헌결정

목적은 정당하지만 일률적인 취업제한은 지나치다는 이유

문제는 헌재 결정 이후 법 개정이 미뤄지고 있다는 점

일부가 이 틈을 비집고 시설에 취업할지 모른다

이현숙 한겨레 칼럼 


3.한국일보 <[장강명 칼럼] 한국어에 불만 있다>

쓸 만한 2인칭 대명사가 없다. 누굴 처음 만나면 ‘저 사람 나이가 어떻게 되나’를 궁금하게 한다

대화에 앞서 상대를 높여야 하는지 낮춰도 되는지 먼저 고민해야 한다

언어가 그걸 요구한다. ‘아랫사람’에게 굴욕감을 주기도 굉장히 쉬운 언어다

장강명 한국일보 칼럼


[오늘의 말말말]

1. “문재인 대통령 같은 든든한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

- 고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씨, 12일 경찰 출두하면서 남긴 말

2. “민주당과 통합, 문재인 대통령에게 달려 있다”

-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민주당과 통합 가능성에 대해 한 말

3. “정의당의 그 미친X, 입을 찢어 죽여버릴까”

- 티브로드 내부 업무회의 녹취 중 한 관계자, 추혜선 정의당 의원에게 막말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