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책 쓴 남성저자 “여자가 무슨 담배를 피우나?”

[아솎카드] 한겨레 김은형 칼럼 “더 많은 침묵이 깨져야 한다”… 한국당 반대로 군 의문사 특별법 무산

2017-12-14 11:01       안혜나 기자 hyena@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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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아침신문 핵심 키워드 ]

#1    대화의 문턱 낮춘 미국, 북핵 문제 해결될까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가 변화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대북 중유 공급 중단을 요청한 것도
북을 협상장으로 유인하기 위한 장치라는 분석도 있다.

#2    정부 암호화폐 긴급대책, 소비자 보호에 초점
미성년자·외국인 계좌 개설 및 거래 금지.
이용자 본인 계좌에서만 입출금 가능. 금융기관은 보유 매입 지분투자 금지.
지속적 법규 위반 사업자에게 서비스 임시 중지 등
거래를 전면 금지하기 보단 소비자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3    군 의문사 특별법 무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자유한국당의 공청회 요구로 무산됐다.

[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

#1    한겨레) 고달픈 모임 장소 찾기
한국의 베트남교민회에서는 신년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마땅한 장소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주말뿐인데 주민 센터나 구청 등 관공서는
공무원들이 쉬는 날에는 대관을 못 해주겠다고 합니다. - 원옥금 칼럼

#2    경향신문) 역사가 잊은 진보 지식인 조헌
조헌은 여성의 재혼을 금지하는 풍습도 반대하였다.
노비문제의 청산을 주장하였다. 늘 사회개혁의 의지를 불태웠다. - 백승종 칼럼

#3    한겨레) 더 많은 침묵이 깨져야 한다
한 후배가 성평등에 관한 책을 쓴
남성 저자 인터뷰를 하고 와서 씩씩댔던 적이 있다.
인터뷰를 끝내고 후배는 담배를 피웠는데 저자로부터
여자가 무슨 담배를 피우냐, 남편이 아냐,
남편이 가만있냐는 설교를 30분 넘게 들었다고 한다. - 김은형 칼럼

[ 오늘의 말말말 ]

#1    “박종철 열사와 고등학교 동문, 촛불 시민의 마음으로 참여”
- 배우 김윤석, 영화 ‘1987’ 제작보고회에서

#2    “투명인간처럼 살아야 했는데”
- 최순실, 뇌물 등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박근혜씨와 관계를 언급하며

#3    “나도 친문, 내부에 총질하지 않을 것”
- 이재명 성남시장,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