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자들 “2차 가해 멈춰주세요”

[아솎카드] 가해자 이름보다 피해자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퍼트리는 아이러니한 상황

2018-02-22 11:16       안혜나 기자 hyena@mediatoday.co.kr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는 14년 동안 계속된 미디어오늘의 간판 상품입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를 카드뉴스로도 동시에 발행합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 편집자 주


[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

#1    검찰 “다스는 MB것” 결론
‘MB 재산관리인’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 구속영장에 ‘다스 실소유주는 이명박’ 적시.
강경호 다스 회장, 검찰 수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지시 받아 다스 사장으로 취임” 진술.
이르면 3월 초 이 전 대통령 소환 전망.

#2    GM, 일자리 볼모 ‘혈세 먹튀’?
군산공장 폐쇄 결정한 GM, 한국에서 ‘완전 철수’는 안 하겠다며 ‘1조 원+세제혜택’ 요구.
독일·영국·호주 등 GM에 일자리 볼모 잡힌 각국 정부, 재정·세제 ‘퍼주기’ 지원.
스웨덴에서도 ‘공장 폐쇄’ 무기로 정부 지원 압박했지만 끝내 ‘청산’.

#3    뒤늦게 알려진 북미 회담 시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방한 중이던 10일 회동하려다 북측 거부로 불발 (워싱턴포스트, 현지시각 20일)
백악관 측, ‘美 국내 정치’ 위해 언론에 정보 흘렸을 수 있다는 해석도

[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

#1    국민일보) 연극계 성폭력 피해자들 “2차 가해 멈춰라”
“가해자 이름보다 피해자 이름, 나이, 사진 무차별적으로 퍼트리는 상황은 또 다른 폭력”
“사법 시스템 이전의 영역, 즉 폭로를 할 때는 본인이 원한다면 익명성 보장돼야”
21일 오후 연극계 성폭력 폭로한 피해자와 연극인들 모여.

#2    경향신문) ‘아동 안전망’의 힘…취학 대상 소재불명 98명에서 2명으로
학교장·교육청, 지난해부터 미취학·장기결석 아동 소재 확인… 필요 시 가정방문·면담.
소재 파악되지 않은 초등학교 취학대상 어린이, 지난해 대비 10% 수준으로 떨어져.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강화 결과 4년 만에 신고 건수 3배 이상 늘어

#3    경향신문) 군인 외박·외출, 이동구역 제한 없앤다
군인 외출·외박 제한 폐지하고, 육·해·공군 사관학교 생도 이성교제 제한 완화 추진
군 내부 공익신고 활성화 위해 공익신고 범위 확대
국방부, 21일 군 인권침해 근절 등 제도개선 검토안

[ 오늘의 말말말 ]

#1    “피해자 찾기를 당장 멈춰 달라. 용기 내서 폭로한 당사자가 다시 상처받고 있다.”
- ‘이윤택 성폭력’ 공론화 시작한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 20일 페이스북 게시글

#2    “단일팀 선수들은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모습이다.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세라 머리 여자 아이스하키팀 감독, 21일 기자회견

#3    “왜 화를 저한테 푸시는지 모르겠다.”
-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2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