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기획 세미나, ’80 해직 언론인을 말한다’

5월 광주의 또 다른 희생자들... 9월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2018-08-17 11:13       미디어오늘 media@mediatoday.co.kr

1980년 신군부의 폭압에 맞서 언론 자유를 위해 싸웠던 해직 기자들. 1980년 5월20일부터 27일까지 신군부의 광주학살 보도 금지에 항의하면서 검열 및 제작 거부를 벌였다가 해직당한 기자가 1000여 명에 이릅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보상자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지만 평생을 해직 기자로 살았던 이분들은 명예회복은커녕 아직까지 제대로 된 배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국 사회는 이분들에게 큰 빚을 졌습니다.

평생을 해직 기자라는 정체성으로 살아오신 분들, 현장을 뛰어다니던 청년 취재기자들이 백발의 노인이 됐고 그 사이에 벌써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습니다. 여전히 명예회복과 손해 배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국회에 관련 법안이 올라와 있지만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더 늦기 전에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하고 책임자 처벌과 국가 차원의 사과와 배상이 이뤄져야 합니다.

80해직언론인협의회와 자유언론실천재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실 공동 주최로 1980년 언론인 해직 사건과 언론 민주화 운동을 다시 조명하고 해직 언론인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미디어오늘과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가 공동 주관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일시 : 2018년 9월6일(목) 오후 2시.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주최 : 80해직언론인협의회, 자유언론실천재단, 5.18기념재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실.
주관 :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미디어오늘.

모시는 말씀 :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표 :
1. 우리는 모두 이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 _ 이정환 미디어오늘 대표.
2. 1980년 검열과 제작 거부 투쟁. _ 김준범 80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
3. 치열했던 투쟁과 전두환 군부의 악랄한 보복 _ 윤덕한 전 경향신문 기자.
4. 민주화 이후 80 해직 기자들의 투쟁. _ 유숙렬 80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
5. 80 해직 실태와 명예회복 논의. _ 고승우 80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
6. 언론 민주주의와 한국 언론의 과제. _ 손석춘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토론 :
1980년 언론 투쟁과 한국 민주화 운동의 과제.
송정민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사회), 표완수 시사IN 대표, 함세웅 신부, 현이섭 80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 최성민 방송독립포럼 공동대표, 이원섭 전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