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2 18:45
최근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 일부 언론사들이 입사지원서에 지원자 부모의 ‘스펙’ 기재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디어오늘 취재결과 지난 6월 이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행한 한국경제(신문, TV)와 MBN, 뉴스1, 국민일보, 머니투데이 더벨, BBS 불교방송, UPI 뉴스 등이 신입사원 채용 지원자들에게 부모 정보를 요구했다. 이들 언론사 가운데 요구한 정보가 가장 많은 곳은 한국경제(신문, TV)와 뉴스1으로 지원자 부모의 성명, 생년월일, 학력, 직업, 직장명, 직위 등 개인정보부터 지원자와 부모의 동거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