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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초등학생도 알고 있는 역사공부 좀 해라"

13일 대선후보 토론회 당시 '우리 정부 없을 때' 표현 논란, 바른정당 논평 통해 안철수 후보 꼬집어

2017년 04월 14일(금)
이재진 기자 jinpress@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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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향해 "역사 공부 좀 하고 나와라"고 꼬집었다.

13일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안 후보가 "위안부는 우리 정부가 없을 때 생긴 일"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일침이다.

안 후보는 "(위안부 피해자들은) 우리 정부가 존재하지 않을 때 피해를 받으셨다"며 "이제는 우리 정부가 있지 않느냐. 그러면 그분들과 소통해서 의사를 반영해서 (위안부 합의를)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의 발언은 최근 사드 배치와 관련해 입장을 번복한 것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정부간 합의로 사드 배치를 존중한다면 한일 위안부 합의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안 후보가 이 같이 답변한 것이다.

하지만 안 후보가 사용한 '우리 정부가 존재하지 않을 때'라는 표현이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당시 임시정부의 존재를 부인한 '그릇된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는 비난으로까지 확산됐다.

대한민국 헌법에도 1919년 세워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나와있는데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한 답변으로 당시 정부가 없다고 표현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심지어 1948년 8월 15일 건국을 주장하며 임시정부 흔적을 지우고 있는 뉴라이트의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는 비난까지 제기됐다. 

바른정당은 14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되려면 초등학생도 알고 있는 역사공부, 헌법에 왜 임시정부 계승이 있는지 공부 좀 하고 나오셨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 SBS프리즘센터에서 진행된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가한 후보들. 왼쪽부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차현아 기자.
▲ SBS프리즘센터에서 진행된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가한 후보들. 왼쪽부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차현아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측 지상욱 대변인단장은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가뜩이나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그 역사적 의의를 폄훼하는 수구적 역사인식이 논란이 되는 터다. 그의 기본적 역사인식 결여는 그냥 실수로 넘기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지 단장은 이어 "'우리 정부가 없을 때'라는 안 후보의 발언은 역사적 주체로서 우리의 존재를 부정하는 발언"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역사의 주체는 우리다. 설령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도 역사의 주체는 일본이나 일본정부가 아니라 우리다. 그 어느 나라 역사에도 '우리 정부가 없을 때'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이 역사의 기본정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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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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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jap05 2017-04-16 05:00:50    
정부가 있었는데 이나라의 소녀들을 그 지경을 만들었다면 더욱 챙피하고 참담한 일
아무 역할도 못하는 정부는 없는것이나 마찬가지
국민이 처참한 지경을 당해도 책임을 물을수 없는 정부를 굳이 정부가 있었노라고 강변하는 저들은 역시 새누리스럽다
유승민 억지부리지 말고
자존심이나 찾아라 그저 국회의원에 목매고 대구 가서 비굴한 웃음 짖지 말고
5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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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e censi 2017-04-15 17:00:52    
"안철수 후보, 초등학생도 알고 있는 역사공부 좀 해라"

13일 대선후보 토론회 당시 '우리 정부 없을 때' 표현 논란, 바른정당 논평 통해 안철수 후보 꼬집어

-- 안철수는 '세계적인 석학'인데 너무 무례한 요구를 하시네요. 세계적인 석학 안철수!!! 핫핫핫, 얼굴에 철판 깔지 않고서야 어디... 근데 세계적인 석학이 뭔 정치를 한당가?
1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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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2017-04-15 09:52:18    
미디어 오늘은 온통 문후보에 친근 한 기사로 도배되어 있군요^^ "정부가 없었던..."이란 상식적으로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는 기본적인 의무를 수행할수 없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란 것은 기사처럼 초등학생도 알 것 같습니다. ㅏ다르고 ㅓ 다르다...?! 기자님은 안후보 안티같네요...ㅎ 대선 주자들 정책공약 다 똑같습니다. 그냥 대통령이 되려고 이 기간 동안 잠시 듣기 좋은 말로 하는 간사한 인간이 인기가 좋은 것이지요. 어차피 상황봐서 안되면 못하는 것입니다. 기자분도 알잖아요^^ㅋ 팩트만 전하세요, 그래서 언론인이 낙제점이라고들 하잖아요.
5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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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가미 2017-04-15 03:49:39    
해명도 제대로 못하는 의혹 전래 많은 안철수 그냥 사퇴해라
캐도캐도 계속나와 이건 무슨 광산이냐 양파냐 양심이 있으면 꺼져라 고마
12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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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게 아냐 2017-04-14 23:18:20    
유승민은 핵심을 질문했는데, 안철수는 동문서답을 하고, 지상욱(심은하 남편)은 말꼬리 잡기를 한 것.

유승민과 지상욱은 건국절과 국정교과서 추진하던 정당에 있던 사람들인데, "우리 정부가 존재하지 않을 때 피해를 받으셨다"는 안철수의 말에 건국절 등을 가져다 붙이는 것은 어불성설. 안철수의 말은 그냥 "한반도에 우리 정부가 없을 때" 정도로 생각하는 게 상식적.
안철수를 비난하려면 야3당이 추진했던 역사 국정교과서 금지법을 바른당이 밀어 통과시켰어야 함. 그런데, 국회에서 친박당과 함께 보이콧함.

안철수의 문제는 막말 종편 패널 민영삼 영입도 극히 상식 밖인데, "위안부 타결 다행"이라고 말한 조선일보 기자 출신을 영입했다는 것.

결국 사드처럼 위안부 합의도 말바꾸기할 전조로 보임.
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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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8 2017-04-14 23:11:54    
말꼬리 잡고 틈만 보이면 흔드는 것들! 지금 이시기에 가장 중요한게 뭐냐? 정치인들이라고 니들이 한게 도대체 뭐냐? 기득권 부여잡고 여론몰이해서 국민들 봉으로 만들지 말고 지금 대한민국과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이란걸 좀 해봐라!!
11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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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감별기 2017-04-14 19:41:09    
안철수처럼 천박한 역사 정의에 대한 무지와 대학 시절 5공 학살 전두환 독재
그 흔한 독재 민주화 시위 투쟁도 안 하고 도서관 틀어 박혀 금수저의 입신양명
개인적 출세 성공을 위해 산 인생은 성공한 사업가 학력 스펙이나 쌓으며 만족
해야지 정치 지도자 할 자질이 아니다.

아무리 서울대 해외유학 박사학위 석좌교수 사업가 스펙따위도 역사 정의에
대한 의식과 본질에 대한 이해 통찰력 없다면 그 흔한 공부기계 학습력 가진
김기춘 우병우 따위 들이나 뭐가 다르단 말인가?

저런 공부만 한 멍청이들은 종합적 역사정의 사고능력 결여.
저런 천박한 역사 정의에 대한 무지로 남북문제 분단 근대사 한일관계
이명박근혜 시대나 뭐가 다른가.

역사 정의의식 결여 이명박근혜 이은 한국의 수구 기...
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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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냐냥 2017-04-14 18:34:30    
문맥 앞뒤를 보면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이야기가 아니었는데
확대 해석하네?
11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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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2017-04-14 18:29:02    
이건 상당히 정치공세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안철수씨의 역사인식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으나, 상해 임시 정부가 있었지만 실제로 국민을 보호해 주고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하는 실질적 역할을 못한게 사실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은 정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으니 할머니들의 억울한 얘기를 듣고 충실히 반영하도록 해야한다. 이런 얘기로 들리는 데... 그리고 유 승민씨! 전시 여성 인권문제는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는 정부간의 모든 협약은 원천 무효입니다. 아무리 정부간의 합의가 있었더라도 사죄와 반성없이 돈 몇 푼 던져주고 피해자의 동의 없이 한 합의라면 그건 야합일 뿐입니다.
12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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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8 2017-04-14 18:14:42    
장난하냐 사실상 무정부나 다름없던 시기잖아
2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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