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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위안부 타결 다행” 조선일보 출신, 국민의당 합류 논란

조용택 전 편집국장 대우, KT 전무시절 룸살롱 파문도… 위안부 합의 직후 “일본과 부딪히는 거 바람직하지 않아”

2017년 04월 14일(금)
김도연 기자 riverskim@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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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영입한 언론계 인사들이 논란을 낳고 있다. 종합편성채널에서 수차례 막말로 MBN 등이 “더는 방송에 내보내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의 중심에 있던 민영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가 1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대위 특보로 합류한 것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안 후보의 철학과 상반되는 인사가 영입되기도 했다. 또 다른 특보로 안철수 캠프에 합류한 조용택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대우는 지난 2015년 12월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에 출연해 “(위안부 합의가) 그나마 이 정도로 타결된 걸 다행으로 본다”고 발언했다.

▲ 조용택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대우. 사진=TV조선
▲ 조용택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대우. 사진=TV조선
안 후보는 그동안 한·일 위안부 협상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게끔 고쳐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13일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TV토론회에서도 “그분(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소통해서 의사를 반영하고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특보로 영입한 조 전 대우는 2015년 12월 TV조선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그런 결론은 아니지만 70년 이상 과거사 문제로 제일 가까운 이웃나라와 부딪히는 건 여러 가지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나마 이 정도 타결된 걸 다행으로 본다. 일본은 외교적 마찰 외에도 경제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인데 ‘가깝고도 먼 이웃으로 지칭되는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이번 합의가 시초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전 대우는 또 “한일 두 나라가 협상할 때면 어느 나라도 만족하기 힘들다”며 “정서적으로 양국이 과잉 대응하는 부분이 있다. 서로 만족할 수 없는 국민 정서 때문인데 (그런 걸 고려하면) 이 정도 합의도 괜찮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조 전 대우는 “그동안 한일 2000년간 역사를 보면 이보다 훨씬, 우리 입에 담기 힘들 정도로 피해 입은 게 많았는데 중요하지 않다”며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일본 우익이 ‘일본이 점령했기 때문에 한반도가 근대화됐다’는 등의 망언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한 망언을 하지 않게 하는 불가역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조용택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대우. 사진=TV조선
▲ 조용택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대우. 사진=TV조선

1979년 조선일보에 입사한 조 전 대우는 조선일보 EU특파원, 경제담당 에디터, 편집국장 대우, KT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당시 손학규 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 캠프에 합류해 활동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이번 국민의당 경선에 참여했으며 현재 국민의당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 전 대우는 2009년 KT에 영입돼 전무로서 정·관계 등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했다. 논란을 부른 것은 룸살롱 접대였다. 2011년 11월 한겨레는 당시 최종원 민주당 의원과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야당 추천 상임위원이 국정감사 기간이었던 9월20일 KT 임원한테서 강남 룸살롱에서 접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수백 만 원에 이르는 술값을 계산하는 등 접대를 한 이는 조 전 대우였다.  

논란이 일자 조 전 대우는 사표를 제출했으나 2012년 7월 이석채 KT회장이 다시 조 전 대우를 부사장에 선임하면서 ‘보은인사’ 의혹이 일기도 했다.

국민의당이 14일 영입 인사 21명을 발표한 것을 두고도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부인 김정숙씨에 대해 “나쁘게 보면 여자가 너무 나댄다”라며 막말을 일삼은 민영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의 경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용주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은 이날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민 교수 영입 논란에 대해 “영입과 관련해서는 다시 확인하고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문재인 부인 나댄다” 막말 종편패널 안철수 캠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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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profile photo
앰빙신바보 2017-04-16 21:50:42    
위안부합의는 원천무효인데, 다행?
요즘 안철수가 뜨고 있는데 찬물 끼얹네요.. 결국 문재인이 대통령 되겠군요
1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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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5 2017-04-16 00:34:00    
국민의당 색깔이 드러나고 있네...
새눌당 2중대군.
12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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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VC6wr 2017-04-15 17:35:26    
갈수록 가관이군.
국민의당 이름을 닫던지..
아니면 안철수를 내보내던지...
그냥 철수해랴..
이미 철수는 골수 보수 기득권 세력으로 갈아치운지 오래입니다.
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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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발 2017-04-15 17:09:03    
개종자는 개일따름이지~~ 소가 될수없지 , 삼척동자도 아는 것일 진대,
연좌제 이런 경우 강력히 집행해서 종자를 아예 말살시킬 법은 없나?~~ 이놈들이 하나?
정의를 짖어대는 식구 목짜르는 이런 언론사주 종자 부터 찢어 죽여야 하는거 아닌가?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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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네 2017-04-15 14:39:58    
심하네 철수형 그네사면에 이어서 개조선 찌라시 까지 이건 아니지 않수? 국민이 밥상 차려주니까 밥상 엎겠다는거야 뭐야 정체가 뭐지? 엑스맨이냐 철수?
1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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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해얌 2017-04-15 14:10:00    
세상에서 가장 착한 문지지자들

지지하는 사람이
상대후보의 이름을 틀려도 좋고
심지어 자신의 이름을 틀려도 좋고
정치생명을 걸고 말해놓고 잘못되면 전략이래도 좋고
다시 정치생명을 걸고 또 걸어도 좋고
사람이 먼저라면서 이용해먹고 내쳐도 좋고
의혹을 변명하면서 몇차레나 말바꾸어도 좋고
말바꾸다가 신고안한 자금이 탄로나도 좋고
그걸 다시 얼버무려도 좋고
아들을 특혜로 취업해도 좋고
검증도 안된걸 검증되었다고 속여도 좋고
적폐청산한다면서 적폐세력인사를 영입해도 좋고

이래도 좋아 지지하는데 얼마나 착합니까?
2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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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모토 부관참시 2017-04-15 16:31:22    
安루이 암스트롱이랑 마누라가 뭔 짓을 했어도 할렐루야 아멘이라고 짖어대는 후단협 닝구들은 모두 부처님 가운데토막이신감?
1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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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 2017-04-15 12:22:20    
증권가 찌라시 말이맞는가보군. 삼성위시한 재벌과 수구언론이 사활을걸고 간철수 대통만들려고 한다던데. 물론 발끈해사면 이잰용 무혐의 홍준표 무죄를. 조건으로한다고하는
2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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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 2017-04-15 12:04:18    
궁물당 잘한다..쓰레기 분리수거당...
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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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색이 보이다 2017-04-15 11:33:45    
역시, 본색이 드러나지 않는가???
-- 종편 패널에서 열심히 반감조성하고, 비난을 일삼던 자들이 하나, 둘 기어나오기 시작했다.
( 분명히, 국민의당은 복잡하고 다사다난 하겠다. 그래서 가면의 껍질이 벗겨진다. )
지역 민심과 착각하는 민심은 제대로 보고 판단, 결단 하였으면 싶다.!!
( 이제 다시는 뒤집히는 나라꼴 보고 싶지 않다!!! )
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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