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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라. 문빠들” 한겨레 간부, 댓글폭탄에 사과

안수찬 전 한겨레21 편집장, 게시글에 댓글 1만개 비난 쏟아지자 페이스북 계정 닫아

2017년 05월 16일(화)
김도연 기자 riverskim@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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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찬 전 한겨레21 편집장이 자신의 경솔한 발언에 쏟아진 비판·비난 여론에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 1만개가 달리는 사건이 벌어졌고 결국 페이스북 계정을 닫았다.

안 전 편집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문에 옮긴 뒤로 시간이 좀 남는다. 붙어보자. 늬들 삶이 힘든 건 나와 다르지 않으니 그 대목은 이해하겠다마는, 우리가 살아낸 지난 시절을 온통 똥칠하겠다고 굳이 달려드니 어쩔 수 없이 대응해줄게. 덤벼라. 문빠들”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앞서 안 전 편집장은 ‘한겨레21’ 1162호(5월22일자 “새 시대의 문”)에 실린 문재인 대통령 표지를 놓고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통령에게 악의적이라며 비난하고 불매·절독 등을 압박하자 “시민 누구나 절독 또는 절독 캠페인을 통해 언론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면서도 “저널리즘의 기본을 진지하게 논하지 않고, 감정·감상·편견 등에 기초해 욕설과 협박을 일삼는 집단에 굴복한다면, 그것 역시 언론의 기본을 저버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맹목적으로 한겨레를 비난·혐오하는 문 지지자들을 겨냥한 것이었다. 

▲ 한겨레21 1162호.
▲ 한겨레21 1162호.
하지만 안 전 편집장은 “덤벼라. 문빠들” 등의 표현을 사용해 독자들을 자극했고 해당 발언에 대해 페이스북 유저들은 비판, 욕설 비난, 조롱 댓글을 쏟아냈다. 비슷한 시기 인터넷 커뮤니티에 안 전 편집장의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 돌면서 안 전 편집장을 비난하는 댓글의 화력이 거세졌다.

이에 안 전 편집장은 “죄송합니다. 술 마시고 하찮고 보잘 것 없는 밑바닥을 드러냈습니다”라며 “문제가 된 글은 지웠습니다. 한겨레에는 저보다 훌륭한 기자들이 많습니다. 저는 자숙하겠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거둬주십시오. 거듭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새벽 사이 사과 게시물에 댓글이 무려 1만개가 달리는 등 논란은 커졌다. 관련 게시물에는 독자를 상대로 한 안 전 편집장의 발언에 대한 비판도 있었으나 “벌레새끼”, “젓가락 마이싱 기레기 쉥키”, “니까짓 게 언론인이요? 개가 웃습니다” 등의 욕설과 비난 댓글이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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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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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7-05-16 19:20:53    
최고 권력층도 감시하는 공수처 추진되고 있습니다.
언론은 누가 감시할까요?
독자 아닌가요?
기자가 뭐라고?
다들 당신만큼 힘겹고 어려운 일상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다들 배울만큼 배우고 적당히 일상 영위할수 있는 경제활동 하면서 사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맘에 안들면 빠로 낙인찍고, 차마 입에 담기도 참담한 파시즘, 개떼.
나라를 바꾼건 촛불든 개떼들이었다는걸 잊지 마시길.
18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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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 2017-05-16 19:20:22    
욕하지말고 구독을 끊으면 됩니다
11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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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017-05-16 19:37:52    
안타깝지만, 오늘 한겨레21을 구독해지 했습니다. 담당하시는 여자분은 거듭 죄송하다고 했으나, 그건 그분이 죄송하다고 할 일도 아니고, 기자가 할 말을 한 것이라면 독자는 구독하지 않으면 될 일인 것이죠. 한겨레에 대한 애정이 없지 않으나 때로는 서로 잠시 떨어져 있는 것도 상대를 이해하는 방법이겠죠
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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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2017-05-16 18:59:53    
악의적인 기사였던 것이 확실하네..
저따위 사고를 갖은자가 편집장이었으니..ㅠㅠ
한겨레21 제대로 징계를 해야하지 않나요?
1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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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5-16 18:56:15    
김도연이 이 기사를 썼다는게 코미디네ㅋㅋㅋㅋㅋ
11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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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 2017-05-16 18:48:25    
너거들 같이, 친한 척 하면서 옆구리에 칼 찌르는 놈들이 더 나쁜 놈들이야.
등 찌르는 놈들은 대비라도 하지.
이젠, 노통 때처럼 당하진 않을거다.
겁 많은 찌질한 놈들...
21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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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천 2017-05-16 18:46:44    
평소에 불만이 많으셨나 봅니다 낫술먹고
그럴수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잘못을 빌면. 용서 해드려야지요
앞으로 조심 하세요
12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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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토박이 2017-05-16 18:32:53    
응, 던빌께. 30년만에 현피가 그립군. 해운대 백사장으로 나와. 5월 17일. 오후 6시. 백사장 정중앙.
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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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때중 1마리 2017-05-16 18:25:34    
이게 기사야? ㅋㅋㅋㅋㅋ
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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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2017-05-16 18:13:08    
요즘 소위 한경오를 비롯한 진보언론의 행태를 보면서 진보언론의 기자라고 해서 진실에 기반을 두고 기사를 작성한다는 착각이 깨졌다. 그게 좋은 학벌이던 아니면 언론에 오래 몸담았던 관계가 없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 자기의 관념과 다른 주장을 접하면 아무리 진보언론의 기자라도 아무리 그럴듯한 말로 포장을 할 뿐이지. 파시즘, 개떼, 주인등과 같은 상스런 말을 내뱉는다. 결국 무논리고 반이성적인 데드엔드로 폭주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팩트없이 또는 팩트의 일부분만 사실에 기초하여 교묘하게 시비거는 넘을 욕하면 욕한 사실만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것이다. 결국 오늘날 기자는 진실을 밝히는데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진실처럼 보이게 하는데만 관심이 있는 것이다.
3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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