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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김경수 댓글 의혹 보도 강한 반발에 “양심과 상식 따른 것”

김경수 의원 실명 공개한 민주당원 여론조작 의혹 보도 파장… 신동욱 부본부장 “정치적 이해에 따라 기사 쓰지 않는다”

2018년 04월 16일(월)
김도연 기자 riverskim@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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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여론 댓글을 조작한 민주당원과 연루된 정치권 인사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라는 14일자 TV조선 보도 이후 언론과 정치권이 들끓고 있다. 일각에선 TV조선이 김 의원을 댓글 공작 배후로 몰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한 가운데 신동욱 TV조선 보도본부 부본부장은 이번 보도에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목 TV조선 ‘뉴스7’ 앵커는 14일 “어제(13일) 인터넷 댓글을 조작한 민주당원 3명이 경찰에 붙잡혔고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이 개입한 정황도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며 “오늘 이 핵심 인사가 누군지 공개한다. 경찰은 ‘댓글 공작팀’의 주범과 수백 건의 문자를 주고받은 여권 인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 김경수 의원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 TV조선 ‘뉴스7’ 14일자 첫 보도. 사진=TV조선
▲ TV조선 ‘뉴스7’ 14일자 첫 보도. 사진=TV조선
TV조선은 이날 첫 리포트 제목을 “[단독] 김경수 의원과 문자 수백 건 주고받아”로 뽑고 “김씨(더불어민주당원·필명 ‘드루킹’)의 스마트폰에서 보안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과 수백 건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이라며 “경찰이 확보한 디지털 증거 자료 가운데에는 SNS 활동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보도 직후 김경수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제가 그 사건 배후에라도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이 유통되고 무책임하게 확인도 없이 실명으로 보도까지 나간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허위 정보의 출처와 유통 경로, 무책임한 보도 과정에 대해 명백히 진실을 밝혀야 하고 그에 따른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TV조선은 15일에도 “TV조선 취재 결과, 두 사람 간의 텔레그램 메시지에는 대선을 전후해 특정 기사 제목과 기사의 온라인 주소 등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대선 전부터 김경수 의원과 주범 김씨가 텔레그램을 통해 나눈 대화 분량이 A4 용지 30장에 육박하는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추가 보도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해 TV조선을 비난하는 여론도 거세지고 있다. 보도가 있던 지난 14일부터는 “TV조선 종편 퇴출을 청원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청원이 등장했다. 16일 오후 현재 9만여 명이 참여한 상태다. TV조선의 단정적 표현은 도마에 올랐다.

[ 관련 칼럼 : 김창룡 칼럼) TV조선 댓글공작 의혹 보도, 무엇이 문제인가 ]

지난해 말 SBS에서 TV조선으로 자리를 옮긴 신동욱 TV조선 보도본부 부본부장은 16일 오후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보도에 잘못된 것이 있다면 언론중재위원회 등 공식 절차를 통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고 우리 역시 그 절차에 따라 대응하면 된다”며 “취재한 것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갖고 양심과 상식에 따라 보도했다. 우리 기자가 쓴 기사에 대한 신뢰를 갖고 출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 부본부장은 “TV조선 보도에 대해 ‘저 기사는 틀렸을 것’이라고 예단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번 보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 부본부장은 “정치적 이해에 따라 기사 쓰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상식에 맞게 이 사안을 다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V조선 종편 퇴출’ 청와대 청원에 관해선 “따로 언급할 사안은 아니”라며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청원한 것에 대해 따로 말씀드릴 것은 없다”고 밝혔다.

신 부본부장은 지난해 12월부터 TV조선 메인뉴스 ‘뉴스9’ 앵커를 맡고 있다. 신 부본부장은 1992년 SBS 공채 2기로 입사해서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등 주요 부서를 거치고 워싱턴 특파원과 정치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7년 6개월 동안 SBS 메인뉴스 ‘8뉴스’ 앵커로 활동한 기자다. 

▲ 신동욱 TV조선 ‘뉴스9’ 앵커가 지난 13일 앵커 멘트를 통해 “댓글공작에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이 개입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사진=TV조선
▲ 신동욱 TV조선 ‘뉴스9’ 앵커가 지난 13일 앵커 멘트를 통해 “댓글공작에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이 개입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사진=TV조선
한편,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씨(필명 ‘드루킹’)가 김 의원과 텔레그램 메신저로 수백 통에 달하는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TV조선 등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김씨가 김 의원에게 활동 사항을 보낸 문자가 있으나 꼭 ‘주고받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16일 “경찰은 김씨가 특정 기사에 대해 무엇인가를 했다는 결과를 김 의원에게 알리는 메시지를 보냈으나 김 의원이 확인조차 하지 않았고, 현재까지는 김씨가 일방적으로 보낸 메시지를 김 의원이 확인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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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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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2018-04-30 16:19:38    
문제의 핵심은 양심과 상식에 일관성이 없으며 자사의 불법적인 이익추구행위와 맞다아 있다는 것이다.
22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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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2018-04-24 02:22:01    
드루킹으로 여론 조작이나 하는 정권,, 사기정권아니냐??
1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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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8-04-24 02:20:27    
이밑에 댓글쓰는 개종자들아 정확한 보도 하고있는데 뭐가 문제??
1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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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법인가 2018-04-18 21:43:20    
법이 개판인가
법이 편파적인가??
왜 이렇게 개판이야?

지금은 정봉주은 왜 없는거야?
홍준표, 김태호, 김진태, 나경원 김문수등은
왜 감옥가지 않고 피선거권 박탈 안되는거야

이런 개같은 법체계가 있나?
이런 편파적인 법이 제 정신으로 꾸려나가는거 맞나?
5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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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lhy 2018-04-18 11:18:36    
김경수는 거짓회견 그만 하구 진실을 명명백백 밝혀 의혹없게 해야 됨
부실 수사 담당했던 경찰그만 손떼구 검찰 엄중수사 해야~~
3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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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선생 2018-04-17 13:12:48    
양심이란게 있긴 있었나? ㅋㅋㅋ
상식이란게 있긴 있었나? ㅋㅋㅋ
2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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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좃선 2018-04-17 10:55:46    
좃선에서 없는게 바로 양심과 상식이지...
12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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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구름 2018-04-17 10:38:22    
국민은 알고 싶다. 각종 사안 보도에 조선일보는 국민이 먼저가 아니었다는 의심을 떨치지 않고 있다. 정말 양심을 걸고 조선일보가 국민과 정의의 편에 서서 자사 이기주의나 자파 이기주의에 함몰하여 교묘한 보도 기교를 부린 적은 없는지 묻고 싶다.
11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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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없는국가 2018-04-17 09:46:56    
신동욱 sbs에서는 잘했는 모르나.
좃선으로 가서는 사람이아니라 좃선으로 둔갑했나보네.그쟈.
양심과 상식에 의거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기사를 쓰지않는다고.???
신가야..너도 돼지 홍발정제놈처럼 문재인 정부에 조작질한 정권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했던말처럼 좃선이 친일매국노의 개언론이라는것
우리 수천만 국민은 다아는데 신가만 모르고 있었나보네.그쟈.
친일매국노의 개언론..조.중.동.매.문.데.좃선에서 양심과 상식.??
정치이해관계.??? 그럼 장자연양은 왜 좃선때문에 자살했는데..
그것도 양심과 상식이냐..신가야..정신차려라..좃선에서 나오는 모든말과
기사는 친일매국노의 개언론의 사람이 하는것이 아니다..우리국민의 법감정이다.
2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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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벅벅 2018-04-17 09:30:54    
악의적인 뉘앙스가 있던 기사라는 건 뻔히 들어 나는 뉴스였죠. TV조선 포인트 열심히 쌓고 있으니 조만간 종편 취소될듯.
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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