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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의 CVID적 사퇴를 바란다”

[현장] 6·13지방선거 개표방송 2시간 뒤 한국당 당사에 ‘자유한국당재건비상행동’ 출범… “현 한국당 지도부 전원사퇴까지 당사 농성”

2018년 06월 13일(수)
정민경 기자 mink@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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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대구와 경북 외에는 우세지역이 없어 결과적으로 참패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자 한국당의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이 출범했다. 구본철 전 한나라당 의원(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대표로 출범한 이 단체는 “홍준표 대표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사퇴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홍 대표 등 현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사퇴할 때까지 당사에서 농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13일 오후 8시5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구조사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참해한 것이고 그 참패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그러나 아직도 믿기지 않은 부분이 있어 개표가 완료되면 내일(14일) 오후 거취를 밝히겠다”고 썼다.

▲ 13일 오후 7시40분 경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 단체가 홍준표 대표 등 자유한국당 당 지도부의 사퇴를 바란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정민경 기자.
▲ 13일 오후 7시40분 경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 단체가 홍준표 대표 등 자유한국당 당 지도부의 사퇴를 바란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정민경 기자.
13일 오후 7시40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자유한국당 당사 2층에서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은 홍준표 체제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사퇴를 주장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 재건을 위한 선언문’에서 “보수우파에 있어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패배가 현실이 됐다. 탄핵과 대선패배, 그리고 두 전직 대통령이 감옥까지 가게된 상황에서 처절한 반성이 없었던 우리의 오만과 무지가 이런 참혹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들은 “보수정당을 재건하기 위해 비상한 행동이 필요하며 그 입구는 홍준표 당 대표와 지도부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사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홍 대표에게 “당권농단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당의 전통과 규정을 무시하려 1인 독재체제를 구축했고 바른 소리를 하는 당협위원장들의 당원권을 정지시키거나 제명하는 등 자유민주주의 정당에서는 감히 상상도 못한 전횡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홍 대표는 저질스런 언행을 통해 명예를 중시하는 보수의 품격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고 당을 국민의 조롱거리로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재건 비상행동은 △홍준표 대표와 당 지도부의 완전 사퇴 △당의 재건을 위한 원내비상의총을 소집해 비상대책을 세울 것 △당의 비상운영은 원내외는 물론 보수시민사회와 합심하여 추진하도록 보수 대통합의 문을 열 것을 요구했다.

▲ 구본철 전 한나라당 의원이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 대표로 나섰다. 구 전 의원은 13일 오후 당사 6층에 들어서며 홍준표 대표가 사퇴할때까지 농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정민경 기자.
▲ 구본철 전 한나라당 의원이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 대표로 나섰다. 구 전 의원은 13일 오후 당사 6층에 들어서며 홍준표 대표가 사퇴할때까지 농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정민경 기자.
한편 이들은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 참여인이라며 전현직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52명을 공개했는데 이들 중 일부 현직 의원은 자신의 이름을 명단에서 빼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 명단에는 나경원, 이주영, 원유철, 정우택, 유기준, 이완영,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 등 현직 의원 11명의 이름과 자유한국당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이들을 포함해 52명의 이름이 적혀있다. 

이에 나경원 의원은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 명의의 보도자료에 대해 사전에 전달받은 적이 없어 저의 이름은 삭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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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profile photo
황소 2018-06-14 12:11:13    
자유당의 "망한당"을 힘차게 이끌어 오늘의 "폭망당"으로 이끌어오신 ㅎ대표께서는 앞으로 2년 "더" 더욱 의기충천하시어 "멸문당집단"이 될때까지 애써주시기를 간절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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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ㄸㅇ 2018-06-14 12:05:27    
자유한국당, 통재로 없어저라, 사라저라, CVID적 없어지기 바란다
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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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 2018-06-14 11:09:52    
저기 '자유당 비상행동'에 속하는 자들은 진짜 양심이 없네... 탄핵 정국에서 다른 당으로 튄 놈들도 있고, 국민 무서워서 쥐죽은듯이 숨어 지낸 사람들이 숨통 살짝 트이니까 바퀴벌레처럼 양지로 올라오는 거 보소... 따지고보면 위기 국면에서 당 건져낸 사람이 홍준표인데, 지금에 와서 '이 모든 건 홍가 때문'이라며 사퇴요구를 하는 자들, 특히 저 나 모 씨는 하루 바삐 정계를 떠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다. 자유당 사람들아, 다음 선거는 총선이다. 그때까지 목 깨끗이 씻고 기다려라. 이번 선거는 예고편에 불과했다. 그땐 자유당 본부에 핵폭탄을 떨어뜨려줄게~
22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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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 2018-06-14 10:56:41    
홍대표 사퇴는 안될말입니다. 다음 총선까지 계속해주셔야 합니다...이번 선거에 공이 얼마나 크신데....
12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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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냐 2018-06-14 10:47:24    
절 하는놈 무듭 꿇는놈 풍년이네 ㅋㅋㅋ 그래봐야 다 같은놈 같은생각 하던놈들인데
뻔뻔하기는 ㅋㅋㅋ
2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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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2018-06-14 10:40:40    
그렇게 말을 함부로 하지말라고 했거늘.....입으로 망하네.
이번 참패는 아무래도 1등 공신이 홍준표라고 볼 수 있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거야.
그냥 시골에 가서 텃밭이나 일구면서 살아라. 여의도 오지말고
11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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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주유 2018-06-14 10:35:22    
누가뭐래도 이번 선거의 영웅은 홍영감탱이다.
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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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 2018-06-14 10:17:29    
"19대 대선이 이제 끝났다."

문재인
홍준표를 보냈다.
안철수/유승민도 보냈다.

이번 6.13지선에서
마음조린 최고의 드라마를 쓴 김경수
노무현의
지역주의타파의 꿈을 PK에서 문재인/김경수가 실현하는 드라마를~
이제 김정은보다도 변하기 그 어렵다는
TK만 남았다.
자신들이 배출한 이명박/박근혜가 국정농단으로
감옥에 갔지만 여전히 알수없는 지지를 보내는 TK만 남았다.
TK만 여전히...........화석처럼 남아있다.
민주당은 겸손, 겸손으로 문재인정부를 챙겨라~

이.문.덕!!!
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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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리다 2018-06-14 09:44:29    
그기 앉아 계신분들 다 마찬가지지.................ㅉㅉ
11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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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치기 2018-06-14 09:39:51    
다들 흥분하지 마시고 놔두세요 ㅋㅋ 이거 이목끌어서 쇄신하는 모습 보이려는 각본임
쇼 열심히 하라 두고 레드홍 계속 입으로 망치게 두면 됨 ㅋㅋㅋㅋ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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