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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김부선 통화의 시작은 내 부탁 때문”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김부선씨가 법적 도움 구해 후배였던 주 기자 소개해줘”
“주 기자는 선배 부탁 들어준 것 뿐…주진우·시사인에 피해 준 것 같아 미안하다”

2018년 06월 19일(화)
정철운 기자 pierce@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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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출발점은 나다. 이재명씨가 아니다. 주진우 기자가 정치인의 사주를 받고 움직였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내 부탁을 받고 했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전 시사저널 편집국장)이 주진우 기자가 김부선씨와 통화한 이유는 본인의 부탁 때문이었다며 주 기자가 2016년 1월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편에 서서 사생활 논란을 무마하려고 김부선씨를 접촉했다는 식의 일부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지금껏 불의에 맞서 싸워온 주진우 기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밝혔다.

▲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사진=미디어오늘 자료사진
▲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사진=미디어오늘 자료사진
서명숙 이사장은 19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김부선씨와 같은 제주도 출신으로 전부터 알고지낸 사이다. 주진우 기자는 시사저널(현 시사IN) 때부터 아끼던 선후배 사이였다. 어느 날 김부선씨가 전화를 걸어온 뒤 펑펑 울었다. 페이스북에 쓴 글 때문에 이재명씨가 소송한다는데 곧 감옥갈 것 같다며 법적인 도움을 청해왔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서 이사장은 “주진우 기자가 당시 너무 바쁘고 힘든 일을 하는 와중이었고 후배한테 도움은 못 줄망정 이런 개인적 부탁을 한다는 게 너무 미안했지만 감옥에 가지 않게 해달라는 (김씨의) 부탁이 간절했다”고 전한 뒤 “(김씨는) 주 기자가 각종 소송에서 살아남은 기자여서 변호사보다 믿음이 간다고 했다. 개인사의 뒷수습인데, 부도덕한 일은 아니지만, (주기자에게) 체면이 서는 일은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당시 김씨를 외면할 수 없었던 서 이사장은 “얼마나 절박하면 그럴까 싶어 결국 주진우 기자에게 어떻게든 명예훼손 소송을 안 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나와 주 기자는 (이재명과 김부선 간의) 사생활 문제는 둘의 문제니까 모르는 일이었다. 김부선씨는 (당시) 진실을 폭로하겠다는 입장이 아니었고 우리는 소송당하지 않게 도와줬다. 주 기자는 선배의 부탁을 들어준 것뿐”이라고 말했다.

▲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운데). ⓒ 연합뉴스
▲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운데). ⓒ 연합뉴스
서 이사장은 “나중에 주진우 기자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김부선씨도 내게 전화해서 고맙다고 했고 잊지 않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서 이사장은 “지난 10년 간 수많은 위협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언론인의 길을 걸어온 훌륭한 기자가 이런 일로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이 흔들리고 매도당하고 폄훼당하는 것을 보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지금 상황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힌 뒤 “이 일로 주진우 기자와 시사인에 피해를 준 것 같아 너무 미안하다”며 심경을 밝혔다. 서 이사장은 “빨리 나서고 싶었지만 주위에서 괜히 선거 때 밝히면 오해가 확장될 수 있다고 해서 지금까지 나서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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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profile photo
0000 2018-07-12 10:24:10    
주진우가 명예훼손 관련 고소고발에 도가 텄다는 걸 모르는 사람 있나요?
변호사 소개시켜 주겠다는 건 재판 준비를 한다는 건데,
고소 당할까봐 노심초사 하는 사람한테 염장 지르나?ㅋㅋㅋ
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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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논리 2018-06-20 16:15:08    
이재명이 타겟이겠지. 주진우가 타겟이겠는가... 애네들은 이미 4년후 대선을 걱정하는거야. 이재명같은 아웃사이더는 자신들을 용납할 스타일이 아니니깐... 미리 싹을 자르고 싶은것이지... 통화내용이 김부선에게 불리한게 아니니깐... 전략을 바꾼것이지. 이재명측의 사주라고...
2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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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18-06-20 14:24:47    
풉....
1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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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2018-06-20 14:05:56    
겁나 실드 치네
5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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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2018-06-20 13:47:47    
주진우 기자의 그간 행보를 보면 결코 불의와 타협 할 인간이 아니란건 누구나 잘 알것이다. 이런 추잡한 스캔들에 얽힌것 자체가 불명예라면 불명예지만 그 사이에서 은폐나 조작을 도모하지는 않았으리라 확신한다. 지금 증거라고 디밀고 있는 녹취라던가 문서들을 봐도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도움이지 그걸 확대해석해서 은폐, 조작 지시라고 우기는건 뭐 그간 딴나라 넘들이 워낙 해오던 짓이니 새삼스럽지도 않다.
1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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ㅔㅏ7ㅁ네 2018-07-25 17:03:01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냐구? 죄명아 1년5개월동안 공짜 연애해서 고맙다고해라 까놓고 변명하면 할수록 더 더러워진다 그리고 1달치 난방비도 못줘 미안하다고하고
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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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2018-06-20 12:13:04    
【진보는 논리에서 밀리지 않는다】

원래 도덕적으로 잘못하는 쪽은 거의 보수나 수구꼴통들이다.
그래서 진보쪽에 선 사람들이 그들을 비판하는 논리는 매우 치밀
하고 간결하다.

그래서 진보쪽 사람들이 똑똑해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명빠들을 보라. 내 논리에 밀려서 꿈쩍도 못하고
빌빌거리잖아.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줄이나 아냐?

니들이 지금 뭔가 잘못을 저질렀고 떳떳하지 못함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명빠들은 사이비 진보이자 가짜 민주당 지지자들
이라는 거다... 아니 그러하냐? ㅋㅋㅋ

** 애덜아~ 점심시간이다. 밥이나 먹으러 가자꾸나..ㅋㅋㅋ
22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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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 2018-06-20 13:21:50    
어쩌라고~? 이미 당선된 후보를 끌어내리기라도 할래. 나중에 혹시 이재명씨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오면 그때 가서 짖어대도 늦지 않으니까, 지금은 지방선거도 끝났고 쉬어라. 힘들게 여기까지 들어와서 키보드 두들기지 말고..
1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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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2018-06-20 13:32:30    
프락치 XX야, 어디서 수작을 부리려 드니. 김부선 다시 끄집어낸 것도 삼성이고, 니가 기어와서 수작부리는 것도 마찬가지일 것 같구나. 삼성의 이재명 공격 관련해서 분열시키고 이간질시키려는 그놈들 수법을 언급했더니 하고 있는 짓 봐. 하여간에 역겨운 XX들. 김부선에 이어 공지영이 이 기사 가져다 다시 주진우 끄집어내놓고 직접 해명하라느니 수작을 부리고 있고, 문성근도 김부선 트윗 관련내용으로 나와 있던데, 투표날 이재명 죽어라 까대던 중앙 찌라시에서 삼성 바이오로직스 '과실' 시나리오를 슬그머니 내놨고, 이재명 관련글에서 그걸 언급했었음. 어제 삼바 증선위 전날이라 '과실' 소설이 결국 기어나왔는데, 그 때문에 삼성이 김부선 이용해 다시 시끄럽게 해서 그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
21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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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2018-06-20 13:45:18    
[삼성 선거개입] 삼성 바이오로직스 감리위-이재명·주진우 공격-박원순 캠프 정세환 유세지원단장의 죽음 http://blog.naver.com/islandfish/221286382985

삼성이 지금 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몇 십조 사기극(사기극인 게 들통나면 물어내야 할 금액)'을 과실로 둔갑시켜 '몇 십억 벌금'으로 퉁치고 빠져나가려 수작부리고 있는데, 오늘이 증선위날이고 또다시 벌이고 있는 사기극에서 시선을 돌리려고 이따위 짓을 하고 있는 것. 김부선-공지영 프락치들만이 아니라, 군산화재와 김태호 사망(51세),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사망한 용의자 51세), 마산함 폭발사망사고(1500톤급), 빗썸 해킹사고(350억, 3X5=15)도 삼성 짓이며 모두 같은 목적. 15는 '삼성' 협박관...
21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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