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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계은퇴 발언? “그런 취지 아니다”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정치권에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수도" 밝혔다고 보도하면서 설왕설래…안 전 대표 측 "정계은퇴 취지 아니다"

2018년 07월 09일(월)
이재진 기자 jinpress@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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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가 9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정계은퇴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안철수 전 대표 측은 “정계은퇴 취지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문화일보는 지난 6일 안 전 국민의당 대표가 (문화일보) 기자와 만나 “국민이 다시 소환하지 않는다면 정치에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와 3위로 낙선한 안 전 대표는 향후 거취 표명이 없어 오는 8월 당 대표 출마설이 돌았다.

이런 가운데 문화일보 보도는 안 전 대표의 정계은퇴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되고 바른미래당의 정계개편까지도 영향을 줄 내용이어서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안 전 대표는 “정치에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 정치 일선 퇴진 뿐 아니라 정계은퇴까지 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면서 문화일보 보도 이후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문화일보는 안 전 대표가 “1년이 될지 2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국민이 빠른 시간 안에 나를 다시 불러들이리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민이 나를 다시 부르지 않는다면 정치권에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안 전 대표는 당 대표 출마에 대해선 “도전하지 않겠다는 것 역시 확고한 뜻”이라며 “나를 아끼는 사람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는데 늦어도 8월 안에는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일보는 안 전 대표가 “현행 선거제도가 계속되는 한 다당제를 지키기는 어려워질 것인 만큼 정치를 떠나 있는 시간 동안 다당제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지 위한 연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안 전 대표 최측근인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문화일보 보도에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김 전 실장은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문화일보와 공식인터뷰를 한 게 아니고 사적 대화를 한 것”이라며 “당 대표 출마설이 돈 가운데 안 전 대표가 정치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정치적 상황이 아니고 정치를 재개할 상황이 아니라는 걸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실장은 “안철수 현상이 일어났고 시대적 과제가 주어졌지만 부족했고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뜻으로 공부를 해서 더욱 정진하고 그런 시간을 가지겠다고 대화 했는데 기사화하지 않은 조건에서 편한 자리에서 얘기했다”고 말했다.

▲ 안철수 전 대표. 사진=김현정 PD
▲ 안철수 전 대표. 사진=김현정 PD

김 전 실장은 “단정적 표현을 쓴 게 많다. 예를 들어 돌아오지 않겠다라는 워딩의 해석은 주관적으로 쓴 부분”이라며 “정계은퇴를 한다는 취지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동아일보는 “안철수 ‘국민이 안 부르면 영원히 못 돌아올 수도’ 잠정적 정계은퇴”라는 제목으로 안 전 대표가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한동안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문화일보와 인터뷰 내용이 파장을 일으키면서 정확한 입장 정리를 위해 안 전 대표 측은 이번 주중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원내 3당 의석수를 확보하면서 양당제를 깨고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새정치’라는 모호한 구호와 정체성 문제로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했고 서울시장 선거에서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에게도 뒤진 결과가 나오면서 향후 거취에 관심을 모았다.

안 전 대표는 선거 패배 직후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키워야할지 이 시대 제게 주어진 소임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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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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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남자 2018-07-12 17:13:36    
새정치를 할 거라는 기대 하나로 당신께 보낸 아낌없는 지지를 이젠 어떻게 돌려 받아야 하나요?
당신이 정치 일선에서 보여준 정치적 행위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ㄱㅐ새ㄲ ㅣ라는 욕 밖에 안나옵니다.
1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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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안 2018-07-10 11:46:43    
안철수는 하다하다 정계은퇴도 간보고 있네... 징하다. 그렇게 결단력이 없고 계속 간만보니깐 큰 정치인이 못되는거지
16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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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장인 친구 2018-07-09 21:41:29    
아무리 정국이 혼미해지고 큰 정치인이 없다해도 결코 국민들이 칠수를 부르지는 않을것이다. 몇몇 박사모 같은 인간들이 부추길수는 있다.그들은 짠돌이 칠수돈 먹으려는것이 아니라 만약에 당선되면 한자리 얻으려는 도박사기질이 있는 놈들이다. 허나 칠수가 오판하여 담슨거에 나오면 5등이다.
이미 칠수는 허경영과로 추락된자다 오죽허면 고무신문수보다 낮게 받았을까! 조용히 꺼지는게 도리다
2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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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tqnf 2018-07-09 17:58:56    
미오에서 찾아 보기 힘든 유일한 보도는 안철수에 대한 비평 혹은 검증 내지는 비판기사. 아니나 다를까 안이 조건부 정계은퇴를 시사하는 보도가 나오자 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미오에서 제일 먼저 반론보도를 내네요. 온 국민이 그 민낯을 다 알아버린 안철수, 이제 미오의 몇몇 새정치 꿈나무 안바라기 기자분들도 이제 포기할때가 되지 않았나요? 비록 그동안 공들여 투자한 열정과 시간 그리고 본전 생각이 아무리 간절할지라도 말입니다.
6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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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e censi 2018-07-09 17:50:00    
1/2)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연구? 허허 대한민국에 정치학자 한 분 더 나오겠구먼, (내 동창들 정치학 교수들은 다 죽어야...) 연일 코메디를 연출하는 안철수는 정말 연구 대상이다.

인간 안철수를 알려면 정치 입문 전 철수의 행적을 봐야 한다. 여러 예를 들 수 있지만 한가지만 이야기해 보자. 철수는 '세계적인 석학 안철수'라는 플래카드를 붙이고 박갱칠인가 뭔가 하는 이와 청년들 앞에서 토크 쇼를 벌였는데 과연 제 정신인가 묻고 싶다. 나르시시즘도 유분수고 이건 과대망상이 아니면 파렴치한이나 하는 행위라고 해서 지나치지 않으니 철수의 사고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1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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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필 2018-07-09 19:52:38    
석학? 앞의 '석'은 돌 '石'이었던 게지. ㅎㅎ 한국정치만이 가질 수 있는 희한한 존재들. 안철수와 홍준표, 김성태 와 그 아류들.
11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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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e censi 2018-07-09 17:48:51    
2/2) 이러한 철수가 정치에 발을 들여 놓았으니 예지력이 없어도 짐작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정치 입문 후 철수의 행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천방지축이라고 할 것이다. 터무니 없는 나르시시즘, 인지부조화, 공감능력 상실 등 수많은 수사로 특징지워지는 철수가 정치 지도자 연 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한 모독이다. 돈 많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붙여 먹을 일이지 정치라는 몸에 안 맞는 옷 입고 벌이는 삼류 광대 놀음 그만하기 바란다. 이건 코메디가 아니고 비극이다.
1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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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2 2018-07-11 09:33:33    
누구세요?
정치평론 끝내주십니다.
1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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