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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성체훼손은 소수 행위, 전체로 치환 안돼”

정의당 당대표 취임 1주년 “여성 이슈는 아무리 얘기해도 부족… 난민은 사회적 약자라는 사실 공론화하겠다”

2018년 07월 12일(목)
김예리 기자 ykim@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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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2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불거진 이른바 ‘성체훼손’ 논란을 두고 여성 폭력을 해결하려는 다수 여성의 목소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젠더·난민 등 각종 현안에 집권여당과 견해 차를 보였다.

이 대표는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와 이른바 ‘성체훼손’ 사건을 놓고 “소수의 행위로 다수 여성의 목소리로 치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일어난 사태는 공감과 연대를 통해 자기 삶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려는 여성을 고립시키고, 오히려 타격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몰카 등 성폭력을 사회적으로 해결해 달라는 다수 여성의 목소리가 몇몇 소수의 행위로 다 치환돼선 안 된다”고 했다.

6·13 지방선거 등 정의당이 여성 이슈에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에 이 대표는 “지금 여성 이슈는 얘기를 해도 해도 부족하다. 정의당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이정미 정의당 대표. 사진=민중의소리
▲ 이정미 정의당 대표. 사진=민중의소리

이정미 대표는 민주당 일부 의원이 제출한 난민법 개정안에도 우려를 표했다. 지난달 29일 권칠승 민주당 의원은 난민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골자는 △안전 또는 사회질서를 해칠 우려 △거짓서류 제출 등을 들며 난민인정 심사를 못 받도록 하는 추가규정이다. 이 대표는 난민보호에 반대하는 입법 움직임을 두고 “우리는 국제사회 난민협약에 가입돼 있고 난민에 대한 국내법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 당혹스런 감정을 (의회가)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국제협약과 배치되는 법을 만들어 악순환이 되는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는데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난민이) 자국에서 사회적 약자로, 피해자로 생존권을 위해 탈출했음을 국민이 더 정확히 알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정의당 중앙당은 난민 이슈가 불거진 이후 공식 당론을 밝히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날 성소수자 권익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평등한 사회,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번주 토요일 열리는 퀴어문화축제에 당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성소수자가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안전하게 주장하도록 당국은 안정적 개최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제외해 논란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당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동성애 찬반 여부를 묻자 “반대한다”고 답해 격렬한 논쟁이 일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8일 서울 혜화역에서 열린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에 다녀와 지지를 표한 뒤 온라인 해임 국민청원이 잇따랐다.

이 대표는 이날 “구시대적 패러다임과 완벽히 다른 길로 걸어가며 집권 여당을 견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달 28일 창당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돌파한 뒤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2일 공개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정의당은 12.4%를 기록했다. 역대선거에서 진보정당 최고지지율은 2004년 총선 때 13.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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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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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2018-07-16 21:31:58    
천주교 신자입니다. 워마드 성체모독사태로 해당 여성을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이 사건으로 여성운동가들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지도 않구요. 오히려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자신을 어필해야만 했던 당사자가 가엾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상처를 주는 사회분위기가 하루빨리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해서 모독한 사실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15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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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88 2018-07-14 19:20:14    
2016년에 여성 권력자들이 만나서 메갈리아와 워마드를 페미니스트 단체로 인정한것을 알고있다.
그때 독립투사모욕, 나찌선언, 각종 혐호 발언 및 행동등을 했는데도 언론에서 숨겨주고 지켜준것 알고 있다.
강력하더라.
jtbc가 대한민국남자 다수를 일베로 몰고
한경오, 미디어오늘이 자신과의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주의자라는 프레임을 씌워 공격했지..
너희들이 수구보수당와 다른점이 뭐지?
국민을 우롱하고 본인들의 이익만 추구한다는 점에서 둘은 아수라백작이지 않는가요?

여성권력자들 힘이 대단하다는것을 알았으니 이제 좀 그만좀합시다.
당신들은 자식도 남편도 없나요? 여가부 장관처럼 혼자 사시나요?
왜그리 기분에따라 주위를 다죽여버리고 불태워 버릴려고하죠?
그불 잘못다루면 본인에게 붙을...
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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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88 2018-07-14 19:27:17    
대한민국 미투가 미투입니까?
서지현검사의 미투는 뒷전이고 각각 지 욕심 채우기 바쁘고 그와중에 무고한 남성들이 공격받아 얼마나 죽어나갔습니까?

그리고 여가부는 전정부때 위안부협약때는 왜 아무말도 안했죠?
격렬하게 반대의견을 내고 행동했어야하지 않나요?
제발 피해받은 과거 여성들에게 보상해주세요.
현재의 젊은 여자들에게 집중하지 마시고요.
지이익만 차리고 실제 피해자들은 무시하는 저딴 부서가 정부기관이라니...
웃기지도 않네요.
세금도둑들...
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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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닥발 2018-07-13 17:51:47    
소수니까 문제없다 이건가? 너네가 소수정당이니 뭔짓거리를 해도 용서된다??
11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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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2018-07-13 16:47:23    
시발 ㄴ ㅕ ㄴ이 조옷까고 있네
2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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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엉이 2018-07-13 16:14:38    
즈엉이 계속 페미 팔아 먹어야지. 이젠 기댈 게 저것 밖에 없는데 ㅎㅎㅎ 페미 망하면 뭐 또 팔아먹을까?
12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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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들아직도 2018-07-13 14:57:42    
걔네들 아직도 정신 안차리고 헛소리 하고있는데?
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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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돌 2018-07-13 14:25:05    
입진보들이 뭐 하는 것도 없이 자한당 극우 수구 셀프
자살에 어부지리나 챙가는 거품 지지율 주제에,언제 단
한번이라도 여당으로 책임 있는 정치를 해봤어야 거품
드러날 기회가 있지.

저런 거품은 여당 제1당 되면 당장 내부모순 입진보 한계로
셀프 자멸이다.
통진당 보다 허접한 주제에 이빨 말빨 구라 노회찬 심상정으로 겨우
존재감 유지 하는 거품은 차라리 욕망에 충실 솔직한 수꼴 자한당
보다 정치를 더 후퇴시켜!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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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나발 2018-07-13 12:02:51    
일부남자들이 성폭력한걸가지고 모든 한국남자들로 치환해서 장사해먹는 년들이 할말이 아니지
4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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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까기 2018-07-13 00:19:04    
어때? 지지율 좀 올라가니까 잃은 것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지?
4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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