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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이 방용훈·방정오 만난 자리 핵심증인 ‘한 사장’ 있다

전 스포츠조선 사장 “방용훈·방정오 측근, 장자연과 여러 번 만나”
방정오 “장자연 못 봤다” vs 소속사 대표 “신인 배우라고 소개”

2018년 07월 11일(수)
강성원 기자 sejouri@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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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진상조사단이 ‘장자연 리스트’ 사건 재조사에 돌입하면서 고(故) 장자연씨가 지난 2009년 3월7일 숨지기 전 남긴 자필 문건에 기재된 ‘조선일보 방 사장’과 ‘방 사장 아들’의 성 접대 의혹을 규명할지 주목된다.

미디어오늘이 입수한 장자연 사건 관련 경찰·검찰 수사기록, 법원 공판조서 등에 따르면 장자연씨가 실제로 만난 적 있는 조선일보 사주 관련자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동생 방용훈(66) 코리아나호텔 사장과 차남 방정오(40) TV조선 대표이사 전무다. 그리고 장자연이 두 사람과 만났던 자리에 모두 참석했던 사람은 김종승(49) 장자연 소속사 대표와 한아무개 모 광고업체 대표다.

한 대표는 방용훈 사장과 매우 가까운 관계로 알려졌으며, 방정오 전무와도 개인적으로 친하게 알고 지냈던 인물이다. 전 스포츠조선 사장 A씨는 법정진술에서 “한 대표는 서울 시내에 전광판도 여러 개 가지고 있어 방용훈 사장과 업무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며 사적으로도 형 동생처럼 특별하게 지낸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한 대표와 방정오 전무의 관계에 대해선 “한 대표는 방 사장 집안 행사 때마다 항상 오니까 알 수밖에 없다. 산소도 같이 가니까 조선일보 기자 중에 한 대표를 아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방 전무는 장자연씨 사망 이후 2009년 4월15일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 중구 태평로에 있는 코리아나호텔에서 이뤄진 경찰 방문조사에서 2008년 10월28일 한 대표 등 아는 지인들과 모임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 사진=TV조선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 사진=TV조선
방 전무가 지인들과 만난 곳은 서울 청담동에 있는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이었고, 이 자리에는 김종승 대표와 장자연도 합석했다. 그리고 이날은 장씨의 로드매니저가 “그날 주점 밖에서 늦은 시간까지 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장자연이 차에 와서 누군가와 통화했고 어머니 기일이라면서 울다가 다시 주점으로 내려갔다”고 진술했던 날이다.

[관련기사 : [단독] 장자연 로드매니저 “방정오, 왔다가 일찍 간 게 맞다]

방 전무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아는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 간 자리에 김종승이 참석한 거다. 나는 이 술자리에서 장자연을 본 기억이 없다. 내가 만약 그 자리에서 봤다면 기억할 수 있었을 것이고, 김종승이 데리고 왔다고 하면 인사를 시켰을 텐데 인사를 한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

방 전무는 지난 9일 KBS가 “대검 진상조사단이 ‘장자연 리스트’에 등장한 ‘조선일보 방 사장의 아들’과 장씨가 여러 차례 통화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후 10일 오후 낸 입장문에서도 “2008년 10월28일 이후 장씨와 통화하거나 만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방 전무는 “이날 밤 지인의 전화를 받고 모임에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 고 장자연씨가 있었다고 한다. 나는 한 시간 정도 있다가 먼저 자리를 떠나 집으로 돌아왔다”면서 “이는 경찰의 과거 수사 당시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확인된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미디어오늘이 접촉한 장씨의 로드매니저도 “방정오씨가 그날 분명히 왔던 게 맞다”며 “방씨가 먼저 가고 다른 일행분들이 나와서 배웅해줬다. 나는 밖에 차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 지난 5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화면 갈무리.
▲ 지난 5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화면 갈무리.
방 전무는 김종승 대표에 대해선 “내가 대학 다닐 때 친구들 모임에 갔는데 김종승이 선배라고 소개를 받아 그때 알게 됐고, 대학 다닐 때 한두 번 본 것으로 기억하고 최근에는 작년(2008년) 가을에 만나고 못 만났다”고 말했다.

김 대표 역시 경찰 조사에서 “방정오가 미국에서 공부할 때부터 알던 사이고, 한국에 귀국해서도 조선일보 계열사 잡지회사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만나지 못하다 당일 술자리에서 처음 봤다”면서 “방정오는 한 대표를 만나기 위해 잠시 들른 것”이라고 밝혔다.

방 전무는 ‘이날 술집에서 장자연을 본 기억이 없고 김종승이 인사시킨 기억도 없다’고 했지만, 김 대표는 “방정오에게 우리 기획사 신인 배우라고 소개를 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장자연은 그 자리에 오래 있지 않고 방정오가 간 후 조금 있다가 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결과 장씨는 이날 김 대표와 함께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남아 있었으며 김 대표는 10월29일 새벽 1시22분에 장씨에게 “직원들 앞에서 말조심해”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 자리 술값 200만 원은 김 대표가 이튿날 새벽 0시53분경에 결제했다.

김 대표는 또 “당시 술집에 같이 들어갔던 여자 접대부의 진술에 의하면 당시 자신도 장자연이 같은 술집 접대부로 알았다고 말할 정도로 술집 접대부와 같이 손님들의 술시중을 들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거냐”는 경찰의 물음에 “그런 사실은 없었다”고 부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씨의 로드매니저는 “김 대표의 심부름으로 룸에 양주 1~2병을 가져가니 룸에 방정오를 포함해 남자와 여자가 섞여서 몇 명 있었고 술집 아가씨들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방 전무 역시 “(여자 종업원은) 마담을 포함해 약 4명 정도로 기억한다. 마담이 2명 들어왔고 여자 종업원이 2~3명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한 자리 배치는 잘 기억나지 않으나 남자들 중간에 여자들이 끼어 앉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방 전무는 ‘김종승이 본인을 접대한 자리냐’는 경찰의 물음엔 “당시 술자리는 누가 누구를 접대하는 자리가 아니고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분들을 만난 것이고, 김종승이 그 자리에 온다는 사실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방상훈 사장이 고소한 이종걸 민주당 의원의 명예훼손 사건 재판 증인으로 출석한 전 스포츠조선 사장 A씨는 “한 대표로부터 (2007년 10월 방용훈 사장, 장자연 등과 함께한 저녁식사 자리 이후) 이 모임에 참석했던 어떤 사람이 한두 차례 장자연과 술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A씨는 ‘그 사람이 방용훈 사장이냐’는 질문엔 “내가 (방 사장이라고) 특정 지을 수는 없고 비슷한 이야기는 들었다. 내가 본 것이 아니라 말할 수 없다”고 진술했다.

미디어오늘은 방용훈 사장·방정오 전무가 장자연씨와 만났던 자리에 함께 있었던 한 대표에게 당시의 상황과 A씨 주장에 대한 해명을 듣기 위해 11일 연락했지만 그는 “나한테 전화하지 말라”며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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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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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 일가 폐기처분 하자 2018-07-15 00:59:03    
이제 절호의 기회가 왔다. 같잖은 이해와 배려, 다양성은 접어두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장자연 사건을 죽기살기로 캐라. 그래서 성상납 강요가 드러나면 좃선일보와 TV좃선을 합법적으로 죽여라. 그리고 죽일 바에는 확인사살까지 해서 완벽하게 죽여라. 그런다고 누가 뭐랄 사람 없다. 좃선일보와 TV좃선 따위가 아무리 졸필의 물찌동을 싸도 국민은 귓등으로 흘려버린다.

이제 기회가 왔다. 이것이 절호의 기회라는 사실은 내 온몸 소름돌기가 일제히 '만세!'를 부르는 것으로 감지한다.

5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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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재미있군 2018-07-12 05:01:08    
검사들은 목숨 걸고 밝혀내라. 저 놈들, 뒤에서 입 맞추고 수사 검사들을 비웃고 있다.
이거 밝혀내지 못하면 대한민국 검사들은 바보!
5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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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 2018-07-11 20:12:49    
방가집안이
구멍동서들이구나..
5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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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옴 2018-07-11 13:49:53    
하는 짓이 역시 천한 쌍놈 이군 70년 전만하더라도 똥푸고 다닐 놈의 방씨 쌍놈 이
모략질과 악질로 건국70년만에 저자리에있구나
21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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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파이드 2018-07-11 12:25:08    
방정오 저놈 눈어두운 내가 보니 김진태 이놈훽히랑 똑같네 ..생긴게 개색히 처럼 그러니까 방가 이놈들 삼촌.아바이 .아들 트리풀 스윙한거네 개소돼지 핵히 보다 더 아니 이건 야동그 이상이다 시발롬들
1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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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혼 2018-07-18 14:04:11    
트리플 스윙이 뭔가요?
방가방가집안에서 주특기로 다루는 기술인가요?
아니면 즐겨하는 집안 내력인가요
2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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