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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2017년 05월 17일(수)
미디어오늘 media@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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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기자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서 일부 지나친 표현이 있었습니다. 기자 개인 계정에 대해 회사가 개입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독자 입장에서 기자의 소셜 미디어를 기자가 속한 매체와 완전히 별도로 생각할 수 없고, 결과적으로 회사의 책임도 일정 부분 있습니다.

김도연 기자에게는 회사 차원에서 경고를 했고 김도연 기자도 회사 차원에서 공식 입장과 사과를 내는 데 동의했습니다. 다만 김도연 기자의 페북 글을 삭제하는 건 본인 스스로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회사는 개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개떼나 주인’ 등등의 표현은 잘못됐고 적절치 않은 표현이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미디어오늘은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소셜 미디어 준칙을 만들고 좀 더 신중하게 독자 여러분들과 소통할 계획입니다. 기자 개인의 의견은 존중돼야 하지만 기자는 기사로 말하는 것이고, 소셜 미디어는 사적인 공간이면서 매체의 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셜 네트워크가 확산되면서 언론과 독자의 관계도 바뀌고 있고 일부 언론에 대한 독자들의 강한 불신과 반발이 표출되는 건 새로운 형태의 독자 행동주의라고 보여집니다. 언론과 독자들과 소통 방식도 달라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미디어오늘은 좀 더 신중하고 겸허하게 독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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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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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빠다 2017-05-17 09:14:22    
난 문빠다! 기꺼이 그럴수 있다!! 이제..
한경오에서 한경오미가 되었구나~~
11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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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빠1 2017-05-17 08:40:45    
문빠가 아닌 이들도,, 문빠에 개떼로 만들어 보리는 작금의 상황.....
전.. 오늘 문빠의 개떼가 되렵니다.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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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090236 2017-05-17 08:13:53    
내가 개떼 될려고 촛불을 들었나 ..자괴감이 드는구나...?
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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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개다! 2017-05-17 07:40:40    
그래, 나는 개떼중 하나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난, 시대의 품위를 잃을 자들에게는 당연히 그리고 기꺼이 개떼의 일원이 되어서 그들을 물어 뜯어 경계하려 한다.
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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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떼1 2017-05-17 07:20:46    
진정 사과의 의사가 있다면 서울대 안나온 기자들 다 짤라주세요.
이명박근혜 9년동안 독자들은 절치부심 노력했는데 기자들은 뭐한건지?
걍 보신하면서 순치당해 오늘날의 미디어 오늘이 된건 아닌지?
본연의 사명인 미디어 비평은 어디가고 독자 비평이나 하고 있다니 가소롭네요.
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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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2017-05-17 07:14:03    
사과는 했지만 한겨레나 미오나 해당 기자와 그 구성원들은 속으로 부들부들 분노하고 있을 듯..지금까지 무식한 너네들을 이만큼 이끌어 줬는데 감히 우리를 까? 그러니까 무식한 대중 소리나 듣지..이러면서..추측이 아니라 그 바닥에서의 경험이 있어서 쉽게 떠오르는 모습이지..
22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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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이별 2017-05-17 07:11:39    
어째서일까요. 이 기사에 강렬한 기시감을 느낍니다. 작년에 병크를 저질러 한바탕 난리였던 곳이 혹시 이곳이었나요? 어쩜 이렇게 수준이 같습니까 박근혜를 위시한 적폐청산 대상들은? 한심하고 기가 차고 우울합니다. 간신히 나라를 되찾았는데 청소가 전혀 안되어 있네요. 유체이탈 화법은 이제 지겹습니다. 언론이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단순한 폭력이며 당신들의 행동이 소위 찌라시와 무엇이 다릅니까? 지금 한국의 시민의식은 무척 높습니다. 당신들 수준으로 깔보지 말라는 게 마지막 충고입니다. 뭐, 앞으로 볼 일은 전혀 없지만요.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행동은 불매운동이니까요. 농심에 롯대에 신문 좀 버려도 하나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굳이 불쾌해질 이유가 없으니까요.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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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람도못되는가 2017-05-17 06:27:53    
그렇구나 내가 개떼 였구나
적폐청산하겠다고 찬바람 불던 날,
어린 딸 손잡고 광장에 나가
촛불켜던 내가 개떼였구나...
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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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반대 2017-05-17 07:13:27    
서러운 눈물이 나네요. 미디어오늘 기억하겠다.
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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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2017-05-17 06:14:16    
국민을 개떼로 지칭한 김도연 기자 짜르지않는한 후원을 끊겠습니다
1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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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06:04:50    
사과 필요없습니다. 그 시커먼 속내 뭐 달라지면 얼마나 달라질지 기대도 안하고요. 당신들도 어차피 대외용으로 사과문 올리는거라는 거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모두들 아는 마당에. 당신네거 안보면 그만임 ㅇㅋ?
12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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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2017-05-17 04:51:02    
순식간에 독자를 개, 파시스트, 사냥꾼, 그리고 노예로 만들었다.
그게 '문빠'의 정의란다: 개떼, 파시스트, 기자 사냥꾼, 주인있는 노예.
이게 단지 김도연 기자 개인의 무지와 사고의 한계가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다.
이게 바로 언론의 집단지성이다. 매우 반지성적이고 매우 파시스트적인.
그리고 매우 뒤처져 있다. 이 작금의 상황을 "새로운 형태의 독자 행동주의"라고 규정하고 있다.
도대체 얼마나 일방적이고 권위적인 소통방식에 익숙해져 있음 지금 이걸 "새로운 형태의 독자 행동주의"라고 규정하나? 독자가 언론을 언제까지, 어디까지 기다려 줘야 하나. 정신 좀 차립시다 이제.
8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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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r 2017-05-17 03:55:06    
갑자기 나는 문빠가 된 기분.. 이젠 소위 진보언론도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볼 수 없는 시대가 되었구나. 언젠가부터 좀 불길하더라니.. 이제 확정의 단계로까지. 그리고 단순무식해서 극렬지지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인 듯. 역사적 흐름 속에 있는 대중현상이오. 다소 모난 면이 드러나도 커다란 민심은 이번엔 개혁 성공하기를 비는.. 그저 아이돌팬이라고 오판들하신듯.
21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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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996 2017-05-17 03:29:05    
90년대 후반 부터 매주 미디어 오늘을 사 보았던 사람입니다. 사람이지요. 당시는 전체 언론의 중심을 잡고자 노렸했던 것으로 판단해서 그랬습니다. 벌써 20년 전이네요.
전 하나 뭍고싶습니다. 혹시 귀사 기자의 논조와 귀사의 논조가 같은가요? 다르다면 사퇴시키셔야죠, 책임정치를 운운하면서 우리는 아니라는 생각은 당신들의 업적을 사상누각으로 만들겁니다.
누구의 '빠'도 아닌 우린 민주주의의 주체이자 목도자입니다. 그 피로 만들어진 공공재가 그 주체를 사적으로 욕하는데 쓰게 하면 안돼죠. 그리고 '너희들의 주인'은 뭔지, 당신들에게서 시민은 뭔지, 우리가 주인이 아니면 당신들의 주인은 정권인지 아니면 '절대적 정권'인지 궁금합니다. 반성하시고 제대로 딘 조치 바랍니다.
18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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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중지 2017-05-17 03:22:23    
저는 개가 일단 아니고요. 앞으로 다신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17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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